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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통 설화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판타지 로맨스로,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1.윤갑 /강철이 (육성재 분)
* 윤갑 (육성재 분)
- 정체: 검서관 (조선시대 서책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관직), 서얼 출신
- 특징:
- 타고난 약골이지만, 호리호리한 키와 빼어난 얼굴을 가진 미남
- 정통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뛰어난 총명함과 깊은 통찰력을 지님
- 왕 이정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인물
- 윤갑은 "귀궁"의 스토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그의 죽음과 강철이의 빙의는 이야기의 방향을 뒤흔드는 전환점이 되고,
여리와 강철이의 운명에도 깊은 그림자를 드리우죠.
* 강철이 (육성재 &김영광 분)
- 정체: 용이 되지 못한 천 년을 살아온 이무기.
- 현재: 서얼 검서관 윤갑의 몸에 빙의한 악신
- 특징:
- 인간과 신령 사이를 오가는 압도적 존재감, 인간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기 있는 무당들에게만 모습을 드러냄
- 천 년을 수행해 용이 되기를 꿈꾸던 이무기로 용이 되어 승천하려는 순간 한 인간 아이에게 모습을 들켜버려 용이 되는 데 실패하고 천 년의 수행이 한순간에 무너진 상실감과 분노는 그를 인간을 증오하는 악신 강철이로 만들어버렸고 그 후, 백 년 동안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일으켜 인간들을 괴롭혀온 강철이!!
- 맑은 거울처럼 신기를 지닌 여리라는 소녀를 발견하고 강철이는 여리를 이용해 다시 용이 될 계획을 세우고 여리는 경귀석이라는 신비한 돌로 자신의 신기를 보호하고 있었기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고 여리가 백면서생 윤갑과 함께 궁으로 들어가게 되자, 팔척귀라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초조해진 강철이는 살해당한 윤갑의 몸에 빙의하는 데 성공! 빙의한 후, 그 몸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팔척귀와 맞서게됨.
2. 여리 (김지연 분)
- 정체: 애체(안경) 장인이자 무녀 가문의 후손
- 가문: 나라굿도 맡았던 만신 '넙덕'의 외손녀
- 특징:
-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려 하지만, 악신 강철이에게 선택된 존재
- 여리의 인생은 13년 전, 악신 강철이가 그녀를 찾아오면서 완전히 뒤틀리기 시작해 강철이는 여리의 신력을 탐내며 그녀의 몸을 노렸지만, 할머니 넙덕이 준 경귀석 덕분에 뜻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강철이는 복수심에 불타 여리의 삶을 하나하나 망가뜨리며, 유일한 친구였던 윤갑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마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게 하고 여리의 조모 넙덕마저 목숨을 앗아가게 만든 것. 그 충격과 슬픔에 무너진 여리는 결국 무당의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 장인으로 살아감.
- 모든 신기와 인연을 끊고 조용히 살아가던 중 첫사랑이자 왕의 총애를 받던 검서관 윤갑이 여리를 찾아와 의문의 죽음을 맞고 그의 몸에는 여리가 그토록 증오하는 악신, 강철이가 빙의하게 되고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귀신 ‘팔척귀’까지 여리를 노리게 되면서 결국 여리는 원치 않게 왕과 나라, 그리고 무서운 운명에 휘말리게 됨.
- 여리는 단순한 무당 캐릭터가 아닌 무력한 인간으로서 고통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아주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3. 이정 (김지훈 분)
- 정체: 조선의 개혁을 이끄는 젊은 군주
- 성격: 냉철하고 강직하지만, 내면은 깊은 고뇌와 비극을 품음
- 특징:
- 문무를 겸비한 노력형 천재
- 스스로 감정을 억누르며 오직 '나라'만을 바라봄
- 백성의 삶을 개선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지님
- 팔척귀에 빙의되며 혼란에 빠지지만, 국법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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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 어릴 때 선왕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선왕의 방 안을 메운 썩은 고기 냄새,이불 사이로 기어 다니던 벌레들, 비명을 지르던 아버지의 처참한 모습. 어린 마음에도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배후가 따로 있다고 짐작했지만 개인적 복수보다 백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믿음을 지님.
- 하지만 어린 원자(왕세자)가 아버지와 똑같은 광증에 걸려 죽어가는 아들을 보며, 억눌렀던 이정의 인간적인 감정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 하지만 왕은 무당을 부를 수도, 음사를 행할 수도 없다는 것. 자신의 법을 어기지 않기 위해 절박한 상황에서도 무당을 들이지 않으려 애쓰는 이정. 하지만 윤갑(빙의된 강철이)이 궐 안에서 예상치 못한 행동을 벌이면서, 이정 역시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를 수 없게 되고, 그가 숨겨왔던 분노와 고통이 폭발하게 됩니다.
4. 풍산 (김상호 분)
- 정체: 맹인 판수. 맹처의 도상수
- 특징: 팔척귀를 회복시키기 위해 음사를 벌이며 불길한 기운을 다시 불러오는 인물로 본래 잡귀를 부리를 염매로 먹고살던 하급 술사였지만 팔척귀를 '천지장군'으로 모시며 그 힘으로 맹인들의 집회소인 맹청에서 대접받으며 호의호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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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팔척귀
- 정체: 왕가에 대한 깊은 원한을 가진 무시무시한 원귀
- 별명: "팔척귀" (키가 팔척에 달한다는 데서 유래)
- 특징:
- 팔척을 넘는 키, 피비린내를 몰고 다니는 자
- 살아 있는 사람의 기를 잡아먹으며 강해진다
- 궐(궁궐) 안 깊숙이 숨어 움직인다
- 누구든 그의 눈에 띄면 살아남지 못한다
- 강철이조차 "팔척귀만큼은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혀를 내두를 만큼, 팔척귀는 무서운 존재로 여리 역시 경귀석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척귀의 먹잇감이 될 위험에 처하게 됨
- 팔척귀는 「귀궁」 속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핵심 악역으로 단순한 공포의 상징을 넘어, 드라마 전체의 미스터리와 비밀을 품고 있는 중요한 존재.
인물관계도
"귀궁"은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전통 설화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판타지 로맨스로, 각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와 운명적 서사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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